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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배우는 삶

[책소개]경제교육, 내 아이의 부자 수업

by Holly홀리 2021.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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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 아이들과 아이들이 용돈으로 사고 싶어 하는 물건을 사기 위해 모처럼 문구점을 가게 됐다. 아이들이 물건을 구매하는 과정을 돌아보며 아이들의 경제교육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아이들은 일단 보면 사고 싶고 꼭 필요한 물건인 것 마냥 구매욕을 느끼기 마련이다.

아니, 어른들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요즘 아이들, 나름의 바쁜 스케쥴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압박감 속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스트레스 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지 않은가? 굳이 쓰지 않아도 되는 돈을 써가며 크지 않으니까 그 정도는 괜찮아하며..

20-30대 사이에서는 소확행이나 욜로족을 표방하며 스트레스 소비감정소비를 하면서도 그럴싸한 소비행태로 포장한다. 20대에 많은 명품 소비가 그 소비행태를 보여주는 예이다.

요즘에는 억압된 감정으로 보복 소비라는 말도 나온다는데 이런 소비습관을 갖게 되면 내일을 생각하지 않는 소비습관으로 인해 오늘의 스트레스는 풀고, 소박한 즐거움을 얻었다지만 앞으로 다가올 빈곤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래서 경제교육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에서 유대인의 경제개념에 대해 많은 얘기가 나온다. 유대인은 절약이라기보다 '내핍' 하는 것에 더 가깝다고 한다. 내핍이란 '약간의 고통을 감수하고서라도 철저하게 아낀다는 개념'이다.
유대인의 소비 기준은 '합리성'에 있다. 돈을 쓰지 않아야 할 때 내핍하는 것은 합리적인 일이며 돈을 쓸 때 쓰는 것 역시 '합리적인'일이라고 여긴다. 부모님께 선물할 때 돈을 아끼거나 아이가 간절하게 무엇인가를 하고 싶을 때 돈을 아낀다면 이는 합리가 아니라 '수전노'일뿐이다.
소확행식 소비는 돈을 쓰면서 얻는 즐거움에 있다. 돈을 쓰는 이유가 필요성과 합리적인 이유가 아닌 그저 '감정'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아이들이 이런 소비습관을 가지지 않도록 돈을 쓰는 즐거움보다 돈을 모으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 사실을 알려주어야겠다.
돈을 모으는 행위는 내 인생을 준비하는 즐거운 과정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려면 아이들 스스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아이들은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한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고 아이들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자. 

그것이 경제교육과도 연관이 있음을 기억하도록!

오늘 감정소비의 내용은 김금선 님의 내 아이의 부자 수업 책에서 읽은 내용이 떠올라 참고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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