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배영]A Monster Calls 몬스터 콜스 [1편] 원서읽기, 영어낭독

A MONSTER CALLS
(Patric ness)

“You're only young once, they say, but doesn't it go on for a long time?
More years than you can bear.”

― Hilary Mantel, An Experiment in Love

오늘은 책 A Monster Calls에 나오는 대화 읽어보고 공부해 볼까 한다.
이 책의 시작은 암투병 중인 엄마로 인해 힘들어하는 소년에게 어느 날 갑자기 몬스터가 찾아온다. 소년은 갑작스레 찾아온 몬스터가 무섭고 두렵기만 한데 몬스터는 코너(소년)가 자기를 불러낸 거라고 말한다.

"What do you want from me?"
It is not what I want from you, Conor O'Malley, it said.
It is what you want from me.
"I don't want anything from you, " Conor said.
Not yet, said the monster. But you will.


몬스터는 Conor에게 세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하며, 세 번째 이야기가 끝나면 네 번째 이야기는 코너가 들려줘야 한다고 말한다.

And When I have finished my three stories, you will tell me a fourth.
"I am not good at stories."
You will tell me a fourth, the monster repeated, and it will be the truth.
"The truth?"
Not just any truth. Your truth.
....
You know that your truth, the one that you hide, Conor O'Malley, is the thing you are most afraid of.

Conor는 몬스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이해되지 않지만 몬스터는 다시 그렇게 불쑥 찾아와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마녀와 왕자 이야기를 시작.. 무엇이 선한 일인지 악한 것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Conor는 이야기에서 누가 선한 사람인지 궁금해 하지만..

I don't understand. Who's the good guy here?
There is not always a good guy. Nor is there always a bad one.
Most people are somewhere in between.

당신은 선한 사람인가 악한 사람인가?

훗.. 나는 어디쯤 있을까? 나도 내가 두려워하는 진실 뒤에 숨어 살며, 선과 악 그 사이 어딘가에서 오며가며 살고 있는 거겠지..

문체가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잘 진행되는 거 같아 원서로도 읽기에 참 좋은 책인 것 같다.
생각해볼 만한 이야기와 질문을 던져주는 이 이야기가 참 마음에 든다.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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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onster Calls 몬스터 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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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onster Calls: Inspired by an Idea from Siobhan Do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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