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목)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시편 86:1-17
11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17 은총의 표적을 내게 보이소서 그러면 나를 미워하는 그들이 보고 부끄러워하오리니 여호와여 주는 나를 돕고 위로하시는 이시니이다.
시인은 주께서 자신에게 돌아오셔서 은총을 베풀어 구원하시길 구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교만하고 포악한 대적들 앞에서 시인은 원수를 보지 않고 환난에서 구원하실 주를 영혼을 다해 우러러 본다.
시인은 주님에게서 오는 구원으로 기쁨을 회복할 날을 고대한다.
우리 역시 말씀을 기억하지 않고, 간절히 기도하지 않고서는 하루도 무사히 보낼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
헛된 기쁨에 취해 살지 않도록 온종일 내 영혼의 눈을 들어 주를 바라고 의지하자.
Sincerely and Wholeheartedly, Psalm 86:1-17 진심과 전심으로
In a situation where he could be killed by enemies at any moment, rather than sharpening his blade, the poet boldly proclaims his trust in the Lord and prays sincerely and wholeheartedly on his knees. At the end of his prayer, the poet confesses his confidence in God's help. Although he may sometimes respond slowly, no prayer goes ignored. Despite our sins, he will once again save us and renew us. Do not be afraid in the face of hardship. Seek God, who is gracious, even if you feel too ashamed to life your head. Rather than spending our nights worried and anxious, let's pray.
Lord, help me to gain the strength and faith to overcome hardship by meditating. amen.
Prayer
하나님, 위기의 상황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시인은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확신합니다. 저도 문제와 상황보다 하나님을 보는 시선을 주세요. 헛된 것들을 보며 걱정하며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제 시선이 주님께 향하도록 도와주세요. 나아갈 길을 생각하면 걱정과 두려움이 먼저 앞서지만 알 수 없는 것들을 묵상하지 않게하시고,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하나님 도움을 기대하길 원합니다. 저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줄 믿습니다. 예배의 자리, 말씀 묵상의 자리, 기도의 자리로 항상 인도해주세요. 저희 자녀들의 일상에 하나님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 항상 함께 있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 전쟁이 계속되어 끝이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우리의 기도가 땅에 떨어지지 않음을 믿습니다. 때론 응답이 더디어 인내해야 할 때가 있지만 저희의 기도가 외면 당하지 않을 줄 믿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제 끝이 보이고 그칠 수 있도록, 무고한 희생과 많은 이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하나님 도와주세요. 우크라이나 인들이 눈앞에 보이는 답답하고 참담한 현실보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인내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도움이 필요하고 피난처가 필요한 이들과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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