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수) 주의 땅에 영광이 머물게 하소서
시편 85:1-13
기근과 가뭄으로 황무한 땅을 보며, 시인은 70년의 포로 생활을 그치고 이스라엘 백성을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을 기억한다.
우리의 죄로 인한 가장 절망적인 형편에서도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이유는,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가망 없는 우리에게 해방과 회복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이다.
시인은 조상들에게 베푸셨던 언약적 사랑을 자신들에게도 한 번만 더 보여 달라고 간구한다.
커다란 문제 앞에서 그 문제만 묵상하지 말고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묵상해 보라.
나와 그 문제를 하나님의 시각으로 다시 바라보자.
샬롬 - 두려움이 없는 안전한 상태에서 나타나는 화평, 안녕, 안전, 건강, 평안, 평화를 뜻함
언약에 신실하게 반응하는 삶의 열매를 통해 하나님과의 샬롬을 회복하지 않고서는,
무너진 인간관계나 엉겅퀴 가득한 땅과의 관계에서 샬롬이 회복되기를 기대할 수 없다.
Restored Once Again, Psalm 85:1-13 또 한번의 회복
God despises sin and judges wicked deeds, but he also loves and forgives his people. Even though we sin, God always solves our sins and saves us, who otherwise have no hope. Let's reflect on the forgiveness that we have received from God despite the heartbreak we cause him with our sins. What kind of world are you dreaming of?
Lord, help me to plant love and carry out justice for the sake of a faithful and peaceful world. amen.
Prayer
하나님, 문제에 부딪히면 문제만 묵상하는 어리석은 일상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문제에 묶여 절망하기 보다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잘못된 것을 돌이킬 수 있도록 저희를 회복시켜 주세요. 하나님을 기꺼이 경배할 수 있도록 하나님과의 샬롬을 회복되도록 도와주세요. 일상에서 주님이 허락하시는 것들에 대한 감사가 넘치고 하나님이 이뤄가시는 일들을 볼 수 있는 저희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 가족들이 주님과의 샬롬을 회복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께서 그 전쟁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역사를 이어가실 줄 믿습니다. 깨어졌던 창조의 질서와 리듬을 회복하고 무너졌던 정의를 다시 세우고, 어그러졌던 진리를 바로잡아 무너지기 전보다 더 나은 세상으로 새로이 창조해 주세요. 오늘 겪는 시련이 더 온전한 이들과 공동체, 세상을 향한 진통이 되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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