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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 12월 10일(금) 개인의 보복을 위한 연합, 사사기 20:1-7 12월 10일(금) 개인의 보복을 위한 연합 사사기 20:1-7 베냐민 지파를 제외한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이 미스바에 모이고 무장한 병사들도 40만명이 모였다. 레위 사람은 첩을 둔 자신의 잘못과 자기 안전을 위해 첩을 그들에게 내어주고 방치한 일에 대해서는 침묵한 채, 자신이 입은 피해와 희생만 강조해서 보고한다. 사적인 복수심을 이스라엘 전체에 전염시켰다. 모든 이스라엘이 만연한 영적 부패와 음란과 잔인함의 단면이 드러났을 뿐인데, 한통속이 아니라는 듯이 과장된 행동으로 자신들을 포장하고 정의감으로 불타오른 듯 하다. 들춰진 타인의 허물을 손가락질하여 내 죄는 용케 감추어졌다고 안도하는 모습이 우리에게도 있지 않은가? *우리가 힘을 모아 참여하려는 일이, 과연 하나님도 기뻐하시는 일인지 먼저 말씀으로.. 2021. 12. 10.
매일성경 - 12월 9일(목) 전대미문의 사건, 사사기 19:22-30 12월 9일(목) 전대미문의 사건 사사기 19:22-30 기브아 블량배들이 레위인을 내놓으라는 요구에 노인은 자신의 처녀 딸과 레위인의 첩을 주겠다고 협상한다. 하지만 이는 다른 죄로 막아보려는 악한 협상에 불과하다. 노인과 레위인은 자신들만의 명예를 위해 딸과 첩을 소유물처럼 거래하듯 넘기려는 것. 레위 사람은 결국 자신의 첩을 그들에게 내 주어 그 첩은 죽게 된다. 그 시체를 거두어 열 두 덩이에 나누어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보내어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한다. 하나님 말씀이 기준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정직하고 신실해 보이는 판단일지라도 끔찍한 악행이 될 것 Prayer 하나님, 하나님 없이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다 비극적인 종말을 피할 수 없음을 봅니다. 가증한 레위인같이 되지 않도록 악.. 2021. 12. 9.
매일성경 - 12월 8일(수) 냉대와 환대, 사사기 19:11-21 12월 8일(수) 냉대와 환대 사사기 19:11-21 레위인은 장인 집에서 해 저물었을 때 나와 해 저문 길에서 방황하는 처지가 됨 여부스가 부정한 땅이라 지나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살던 기브아 땅으로 갔지만 누구도 그들을 영접하지 않았다. 나그네와 손님을 접대하는 것이 하나님 백성으로 마땅한 의무이지만 이 사사 시대에는 잊혀진 듯 하다. 자신 역시 나그네 처지인 노인이 그들을 맞이함으로 그 땅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고 있다. 행음한 첩을 곁에두면서 이방 땅을 부정하다고 멀리하는 위선적인 모습의 레위인 *나그네와 외인들이 더욱 소외 당하는 이 팬데믹 시기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내 정체성은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가? Prayer 하나님 저희의 눈은 다른 사람에겐 엄격하고 스스로에겐 관대한 것을 고백합니다. .. 2021. 12. 8.
매일성경 - 12월 7일(화) 레위인과 첩, 사사기 19:1-10 12월 7일(화) 레위인과 첩 사사기 19:1-10 이스라엘에 왕이 없던 시대 - 하나님이 왕이시지만 자기들의 소욕대로 행하던 혼란한 시대 성결한 삶을 살며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쳐야 할 레위인의 타락한 삶 이방인들의 일부다처제의 영향을 받아 첩을 거느리고 간음한 첩을 데려오는 율법을 어기는 일을 하는 타락하고 죄에 무감각한 레위인 '레위인과 첩의 이야기'는 신앙과 윤리가 실종된 이스라엘의 민낯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욕구와 필요를 채우는 것에 더 절실한 모습 내 뜻 내 욕심대로 살면서, 공동체를 회복하고 세상을 살리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다. Prayer 지혜로우신 하나님, 죄에 대해 무지하거나 무감각해서 세상의 악한 것에 물들어 살지 않도록 죄가 되는 것, 거룩하지 못.. 2021. 12. 7.
매일성경 - 12월 6일(월) 한 가정에서 한 지파로, 사사기 18:21-31 12월 6일(월) 한 가정에서 한 지파로 사사기 18:21-31 미가의 가정에서의 우상숭배가 단 지파의 우상숭배로 확대된다. 단 지파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아모리 족속정복을 포기하고 평화롭게 사는 라이스 땅을 공격하여 차지하고 그곳을 '단'이라고 불렀다. 그 곳에 미가의 상을 세우고 모세의 손자인 요나단(미가의 제사장이였던 레위 청년)을 단 지파의 제사장으로 임명한다. 단 지파는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을 취했지만 그들이 섬긴 신상은 미가가 은으로 부어 만든 우상이었기에 우상숭배를 한 것이다. 세상의 부와 권력은 누구도 떨치기 힘든 유혹이다. 더 큰 힘을 가지려 드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다르게 살 때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다. 내가 간절히 지키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 백성으로 .. 2021. 12. 6.
매일성경 - 12월 5일(주일) 왕이 없는 때의 제사장, 사사기 18:1-20 12월 5일(주일) 왕이 없는 때의 제사장 사사기 18:1-20 단 지파는 하나님께 분배받은 땅을 포기하고 자기 소견대로 다른 땅을 향해 가는 모습은 단 지파의 불성실과 불신앙을 보여준다. 그들은 미가의 집의 신상들과 에봇과 드라빔을 무력으로 빼앗아 미가의 집 레위인에게 단 지파의 제사장 자리를 제안하자 레위인은 기쁘게 제안을 수락한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임무를 잘 감당하기보다는 다른 것에 관심이 있나요?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것은 내 욕심을 채워주시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임을 기억하고 맡은 일에 성실하게 임하자. Prayer 하나님, 내 일상속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을 충실히 해내고 그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원합니다. 일상의 유혹의 길에서 하나.. 2021. 12. 5.
매일성경 - 12월 4일(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사사기17:1-13 12월 4일(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사사기17:1-13 사사시대 초기 배경의 내용, 이스라엘의 종교적·윤리적 혼란을 보이는 미가의 이야기 미신적인 수준으로 전락한 이스라엘의 종교 6절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미가의 가정을 통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적으로 얼마나 무지하고 타락했는지를 보여준다. 가정 안에서 도둑질과 우상숭배가 벌어지는 것도 모자라, 도둑질한 아들에게 복을 빌어주고 우상을 만들고 신당을 세우며 거기다 레위인을 개인 제사장으로 고용해 자신을 위해 복을 빌게까지 한다. 하나님을 떠나 자신의 소견과 소욕을 따라 행함 옳고 그른 것을 말하고 듣는 것을 불편해하고, 오로지 '다른 관점'으로만 치부하는 포스트모던 시대에 우리가 잃어버린.. 2021. 12. 5.
매일성경 - 12월 3일(금)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사사기 16:15-31 12월 3일(금)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사사기 16:15-31 삼손은 들릴라의 유혹에 넘어가 머리털이 깎인다. 나실인으로 거룩하게 하는 것 없이 긴 머리의 외식마저 사라져 삼손의 능력도 사라져 버림. 머리털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셨기에 힘이 사라진 것 다시 삼손의 머리털이 자라게 하심은 나실인으로서 거룩한 구별과 헌신의 표식이 새로이 시작된다는 뜻 -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기회를 주신다는 상징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시대에 '그리스도인'이라는 내 정체성은 어디서 비롯되는지 생각해보라. 디모데후서 3: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Prayer 하나님, 나의 나 된것은 오로지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내 삶.. 2021. 12. 3.
매일성경 - 12월 2일(목) 밤의 유혹에 빠진 태양, 사사기 16:1-14 12월 2일(목) 밤의 유혹에 빠진 태양 사사기 16:1-14 삼손을 대적하는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이 가진 힘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들릴라(밤)를 매수해 계략을 꾸미는데도 자신의 힘의 비밀을 묻는 들릴라의 요구를 대수롭게 여기며 거짓말로 장난스럽게 대답하다 힘의 비결인 머리털에 가까워져버린다. '태앙'이라 는 이름의 삼손이 '밤'이라는 이름의 들릴라를 사랑하고, 들릴라는 그 사랑을 이용해 자기 욕심만 채우고 삼손을 파멸로 몰아간다.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만이 우리가 사는 최상의 길이다. 우리를 넘어뜨리기 전까지 '지칠 줄 모르는 죄의 달콤함과 집요함'을 경계해야 함 하나님 말씀과 사명에 눈감고 내 욕망만 자극하는 유혹이 무엇인지 잘 살펴 단호히 대처하자. Prayer 하나님,.. 2021. 12. 2.
매일성경 - 12월 1일(수) 부르짖는 자의 샘, 사사기 15:1-20 매일성경 큐티 12월 1일(수) 부르짖는 자의 샘 사사기 15:1-20 삼손은 자신의 아내가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는 말에 화가나 여우 300마리로 블레셋의 밭과 과수원을 불태우고 블레셋 사람들도 많이 죽인다. 이에 맞선 블레셋 공격에 놀라 유다 사람들은 삼손을 붙잡아 블레셋 사람들에게 넘겨주지만 하나님의 영이 삼손에게 임해 당나귀 턱뼈로 블레셋 군사 천명을 죽인다. 그 후 갈증을 이기지 못한 삼손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하나님이 샘을 허락하셨다. 삼손의 사사로운 보복을 통해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관계를 흔들어놓을 '틈'을 만드신 하나님 지금도 연약한 인간들의 증오와 복수로 얼룩진 역사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한 치의오차 없이 성취되어 간다. 산더미 같은 블레셋 시체더미 - 라맛 레히(턱뼈의 산) 목마름.. 2021. 12. 1.
매일성경 - 11월 30일(화)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 사사기 14:1-20 11월 30일(화)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 오늘 말씀: 사사기 14:1-20 삼손은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블레셋 처녀와 결혼을 강행하고 이후로도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이어가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그 배후에서 틈을 타 하나님의 약속을 이뤄가신다. 백성들은 블레셋 압제에도 불구 구원해 달라고 부르짖지도 않았지만, 이 모든 상황 뒤에 계신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에도 블레셋을 치실 것 '가나안화'된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연합을 깨뜨리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제멋대로인 삼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Prayer 하나님, 일상에서 죄를 분별하고 거룩한 일상을 지켜내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할 수 있도록 하나님 영과 가까이 교제하도록 도와주세요. 제멋대로인 삼손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계획을 이뤄가심을 말씀을 통해봅.. 2021. 11. 30.
매일성경 - 11월 29일(월) 내 이름은 기묘라, 사사기 13:15-25 11월 29일(월) 내 이름은 기묘라 사사기 13:15-25 여호와의 사자는 자신의 이름을 묻는 마노아에게 '기묘자'라 알리며 자신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대신에 하나님께 번제물을 바치라고 한다. 하나님께 감사의 번제를 드리는데 놀랍게 여호와의 사자가 그 불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그제야 그가 여호와의 사자임을 깨닫는다. 마노아의 아내는 아들을 낳았고 이름을 삼손이라 지었다. '기묘' - 이해를 넘어서는 것 하나님의 신비를 인간의 이성으로 담으려고 허둥지둥하는 마노아 그가 해야 할 것은 식사 준비가 아니라, 인간의 이해보다 크신 하나님의 신비에 반응하는 예배여야 한다.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왜?"하며 납득할 수 없다는 우리의 여러 물음에도, 여전히 주님은 '기묘'라 답하실 것이고 '기묘'로서 동..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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