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금) 개인의 보복을 위한 연합
사사기 20:1-7
베냐민 지파를 제외한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이 미스바에 모이고 무장한 병사들도 40만명이 모였다.
레위 사람은 첩을 둔 자신의 잘못과 자기 안전을 위해 첩을 그들에게 내어주고 방치한 일에 대해서는 침묵한 채, 자신이 입은 피해와 희생만 강조해서 보고한다. 사적인 복수심을 이스라엘 전체에 전염시켰다.
모든 이스라엘이 만연한 영적 부패와 음란과 잔인함의 단면이 드러났을 뿐인데, 한통속이 아니라는 듯이 과장된 행동으로 자신들을 포장하고 정의감으로 불타오른 듯 하다.
들춰진 타인의 허물을 손가락질하여 내 죄는 용케 감추어졌다고 안도하는 모습이 우리에게도 있지 않은가?
*우리가 힘을 모아 참여하려는 일이, 과연 하나님도 기뻐하시는 일인지 먼저 말씀으로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Prayer
하나님 때론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정의롭다고 생각되는 일들이 하나님도 기뻐하시는 일인지 분별해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나부터 나의 허물과 잘못은 숨기고 들춰진 다른 이들의 허물을 비난하는 위선적인 모습들을 하나님 앞에서 해결하고 바로잡길 원합니다. 나에겐 관대하고 다른 이들에겐 엄격하게 대하는 내 기준을 바꿔주시고,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연합할 때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비춰 합당한 일인지 말씀으로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길 원합니다. 너무 부족한 모습들이지만 하나님 긍휼을 베푸셔서 저희의 죄악됨을 용서하시고 저희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깨우치고 하나님과 연합하여 위선과 불의에 물든 비정한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로 귀히 쓰임받는 저희들 되도록 인도해 주세요.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들을 살피시고 염려되고 두려워 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참 평안이 전해지도록 그들에게 하나님이 임해주세요. 우리 아이들 가족들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이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을 바라보며 소망가운데 살아가길 원합니다. 무엇보다 가족들 가운데 믿지 않는 영혼들 있다면 그들이 참 하나님을 만나는 귀한 은혜가 있어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해주세요. 오늘도 함께 하시고 인도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사랑합니다!
The Israelites Assembled in Mizpah, Judges 20:1-7 미스바에 모인 사람들
We must first discern by the Word whether the thing we are choosing to participate in is something that will please God. Before demanding just punishment, he should have first examined himself and repented of his own inner wickedness. Let's reflect objectively on whether we ourselves may be guilty of any wrongdoings before responding angrily to the sins of others.
Lord, help me to reflect on myself first and repent before criticizing other people or my current situation.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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