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큐티 - 4월 12일(화) 두 종류의 심문, 요한복음 18:12-27

4월 12일(화) 두 종류의 심문

요한복음 18:12-27

아무것도 감추지 않고 모든 것을 공개적으로 가르치셨기에 당당한 예수님
말씀이 투명했기에 권력보다 당당하셨고, 삶이 정의로웠기에 폭력보다 단단하셨다.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

예수님 따르는 길에서 하나님 뜻에 순종하기 위해 겪어야 하는 고난의 십자가를 피하면 길을 잃는다.

예수님의 길이라고 믿고 가는 그곳에 십자가가 있는가?

우리의 삶을 주관하는 것이 세상이 아니라 하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믿는 것만으로도

능히 세상을 판단하며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다.

 

Bold Jesus, Cowardly Peter, John 18:12-27 당당하신 예수님, 비겁한 베드로
Jesus responded boldly to the high priest's interrogation. He knew that the path of the cross he was walking had been decided by God and he was walking that path as the true high priest. We too can ably judge and overcome the world by just knowing and believing that our lives are ruled not by the world but by the heavenly Father.
In contrast to Jesus who replied, 'I am he', Peter replied, 'I am not'. He was not yet ready to follow the Lord because he did not truly understand the Lord's way.
Lord, help me not to hide my faith but to boldy aknowledge you and display my faith to all people in any situation. amen.

 

매일성경, 말씀큐티, 매일기도, Daily Bible

 

Prayer

하나님, 주님이 가신 그 길을 진정 잘 알고 이해하길 원합니다. 우리의 삶의 주관자가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세상에 휘둘리려 할때, 내 삶의 주관자 되시는 주님을 기억하게 해주세요. 어떤 상황에도 내 신앙을 굳건히 드러낼 수 있는 믿음의 소유자로 성장시켜 주세요. 예수님 따라 가는 그 길에 따르는 고난을 피하려하기 보단 묵묵히 담담히 그 길을 걸어내는 용기와 인내를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주님을 따를 준비가 되어 있도록 은혜 주시고 말씀 위에 서 있도록 세워 주세요. 하나님을 잘 알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도움 받을 안내자를 허락하시고, 주님의 길을 걸어갈 때에 함께 협력하고 같이 걸어갈 동행자도 주세요. 때로 중요한 선택의 길에서 하나님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깨어있어 분별하게 하시고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끊어지지 않도록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앞서 걸어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세상의 주관자 되시는 주님, 🇺🇦우크라이나 전쟁의 끝이 어디일지, 그 전쟁이 지금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주님께서 관여하셔서 그들에게 살길을 내어주시고 나아갈 길을 인도해 주세요. 피로 얼룩진 전쟁, 서로 원수가 되고 더 많은 피를 흘리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부디 한 생명이라도 더 붙들어 주시고, 이 전쟁이 평화의 길로 나아가 종식되는 날이 속히 오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그 땅에 임하게 하시고 그들이 속히 죄악에서 발길을 돌려 회개하고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도록 은혜 내려주세요.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인내를 허락하시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울부짖고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은혜의 역사가 세워지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