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Quiet Time480

매일큐티 - 12월 4일(주일) 경쟁이 아닌 배려와 협력, 전도서 4:1-6 12월 4일(주일) 경쟁이 아닌 배려와 협력 전도서 4:1-6 세상에 온갖 억압과 폭력이 있는데도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비정한 약육강식의 세상, 부조리와 비참한 현실은 하나님을 등진 세상의 모습이다. 일의 성취와 보람을 비교와 경쟁 속 우위를 점하는 데에서만 찾기에 더 많이 갖고, 더 앞서려는 욕심이 서로 시기하고 다투게 하고,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학대하게 만들었다. 세상은 경쟁을 부추기고 부지런한 삶을 독려한다. 그러나 동기가 불순한 열심과 극단적인 경쟁의식은 게으름 보다 더 위험하다. 경쟁 사회는 모두를 고통스럽게 한다. 어쩔 수 없다고만 말하지 말고 양보와 배려 사랑으로 다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자. A Life Worse than Death, Ecclesiastes 4:1-6 죽.. 2022. 12. 4.
매일큐티 - 12월 3일(토) 하나님이 주신 몫, 전도서 3:16-22 12월 3일(토) 하나님이 주신 몫 전도서 3:16-22 모든 것에는 때가 있고, 하나님의 때가 되면 의인과 악인 모두 심판하시고 정의를 이루실 것 진실이 이기고 악이 무너지는 날이 더디게만 보여도, 분명 오고 있다. 죽음 앞에서 인간과 짐승은 다르지 않고, 삶의 한계를 모르거나 무시하면 짐승과 같아진다. 끝없이 성장과 욕망을 추구하는 세상의 흐름에 제동을 걸고 인간의 유한함을 늘 묵상하라. 죽음 후에 영혼이 어디로 가느냐 묻기보다, 살아있는 지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곳에 있는지 자문하라. 자신의 일을 즐거워하며 사는 것은 모두에게 주어진 몫이다. 하루에 충실하고 자기 일을 즐거워하며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보다 중요한 시간은 없다. 욕망을 부추기는 사회에서 겸손히 오늘 내게 허락된 소박한 즐.. 2022. 12. 3.
매일큐티 - 12월 2일(금) 때를 따라 아름답게, 전도서 3:1-15 12월 2일(금) 때를 따라 아름답게 전도서 3:1-15 10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나 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처음과 끝을 파악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정하신 때와 목적에 따라 가장 선하고 온전하게 이루고 계신다. 전도자는 다 때가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때를 놓쳐도 주님은 우리를 위해 정하.. 2022. 12. 2.
매일큐티 - 12월 1일(목) 삶은 선물입니다, 전도서 2:18-26 12월 1일(목) 삶은 선물입니다 전도서 2:18-26 전도자는 수고의 보람을 누리는 일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임을 인식한다. 최선을 다해 살되 집착하지 않는 마음, 그것이 해 위의 세계를 바라보며 사는 이의 태도이다. 열매 맺게 해 준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는 하나님의 선물이며 은총이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온 것임을 믿는 사람은 내 노력의 결과가 다른 누군가의 몫이 되더라도 즐거워한다. 내가 수고하여 얻은 것을 없는 이에게 나눠 주는 삶이 가치 있다 하시며, 그를 위해 영원한 보물이 하늘에 준비될 거라 하신다. Labour without Reward, Ecclesiastes 2:8-26 보람 없는 수고 God grants wisdom not to those who 'toil grea.. 2022. 12. 1.
매일큐티 - 11월 30일(수) 죽음 앞에서는 다 평등합니다, 전도서 2:12-17 11월 30일(수) 죽음 앞에서는 다 평등합니다 전도서 2:12-17 17 이러므로 내가 사는 것을 미워하였노니 이는 해 아래에서 하는 일이 내게 괴로움이요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기 때문이로다 지혜는 어리석음 보다 낫지만, 문제는 죽음이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해 아래 세상의 허무함을 해소할 수 없다. 전도자는 지혜와 어리석음에 관한 탐구를 마치고 세상의 지혜를 얻는 것도 헛되다고 결론 내린다. 죽음의 문제 앞에서 지혜나 어리석음이 모두 헛됨을 깨닫는다. 깊은 앓음 과정을 통과할 때 참된 앎에 이르게 된다. 허망한 인생에 절망해 본 사람만이 죽음 너무의 삶에 대한 소망을 갖는다. 죽음에 대한 진지한 묵상을 통해 부활의 소망을 더욱 북잡기를.. The Death and Limit of .. 2022. 11. 30.
매일큐티 - 11월 29일(화) 즐거움도 헛됩니다, 전도서 2:1-11 11월 29일(화) 즐거움도 헛됩니다 전도서 2:1-11 11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참 기쁨은 소유에 있지 않고 쾌락을 채운다고 인생의 의미가 채워지지 않고 즐거움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이 더 클 뿐이다. 전도자는 왕으로 모든 권력과 지혜를 동원해 다양한 즐거움을 추구해 보았지만, 헛되고 무익하다고 고백한다. 땅의 향락이 주는 순간의 즐거움을 쫓다가 영원한 기쁨을 놓치지 말라. 육체의 쾌락에 몰닉하는 것이 잠시 아름다울 수 있지만, 시효가 끝나면 육체와 마음에 심한 후유증을 남긴다. 진정한 보람과 만족은 내 것보다 남을 채워주는 삶이 더 유익하다. Vain Pleasure, Ecclesiaste.. 2022. 11. 30.
매일큐티 - 11월 28일(월) 지혜의 한계, 전도서 1:12-18 11월 28일(월) 지혜의 한계 전도서 1:12-18 13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14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세상만사는 하나님이 인생들이게 주신 것이다. 삶에 대한 진지한 관찰은 필요하지만, 보이는 것이 다는 아니다. 인간 이해와 지식 너머의 세계에 대한 겸손한 고백이 없다면, 성실한 탐구도 허망한 실패로 돌아갈 것이다. 자기 지혜의 한계를 아는 것이 진짜 지혜이다.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묵상에도 마음을 다하고 있는가? 더 많은 지식, 더 발전된.. 2022. 11. 29.
매일큐티 - 11월 27일(주일) 헛되도다 해 아래 모든 수고, 전도서 1:1-11 11월 27일(주일) 헛되도다 해 아래 모든 수고 전도서 1:1-11 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지나친 성취 욕구나 깊은 허무에 빠진 이들에게 전도자는 인생의 유한함을 직시하라고 조언한다. 연기처럼 금세 사라지는 인간 존재에대한 묵상 세대가 끊임없이 가고 세상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고, 허무하게 반복되는 세상만 보면 도무지 의미를 발견하기 어렵다. 역사를 주관하시고 만물을 보존하시는 하나님을 알면 단조로운 반복에서 세계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우리를 돌보시는 섬세하심을 발견할 수 있다. 인간의 욕망은 만족할 줄 모른다. 살면서 경험하는 한계와 결핍은 우리의 욕망을 깨닫게 하시는 주님의 은총인지도 모른다.. 2022. 11. 28.
매일큐티 - 11월 26일(토) 마지막을 기다리며, 다니엘 12:5-13 11월 26일(토) 마지막을 기다리며 다니엘 12:5-13 10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다니엘은 마지막 환상을 보게 되고 이런 두려운 일들이 끝나기까지 얼마나 더 오래 있어야 하는지 묻는다. 끝날에 일어날 일을 묻는 다니엘에게 주어진 대답은 '가라'이다. 하나님이 반드시 이 일을들 이루실 것이니 다니엘에게는 해야 할 일을 감당하라고 하신다. 사명을 감당하는 데 최선을 다하며 살다가 훗날 영광스러운 보상을 기다리라는 뜻이다. 언제 끝나는지 묻지 말고, 오늘 내게 주어진 책임을 성실히 감당하라. 악이 활개치고 고난이 계속되더라도, 믿음을 지켜낸 다니엘서를 묵상하며 뜻을 정하고,.. 2022. 11. 26.
매일큐티 - 11월 25일(금) 영원히 빛나는 별처럼, 다니엘 11:36-12:4 11월 25일(금) 영원히 빛나는 별처럼 다니엘 11:36-12:4 북쪽 왕의 이미지는 에피파네스의 실제 모습을 넘어, 역사 속에서 반복해서 등장할 적그리스도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강력한 왕권과 패배를 모르는 형통이 급기야 자신을 신의 경지까지 끌어올리고 만다. 그것은 모든 독재자가 갔던 패망의 길이다. 교만은 큰 재앙을 부르는 원죄이자, 그 자체가 큰 재앙이다. 마지막 심판의 때에는 하나님 백성에게 유례 없는 고난의 시기이지만, 천사장 미가엘이 하나님 백성과 동행하는 때이기도 하다. 이 환난을 지혜롭게 견디는 성도는 영생을 얻을 것이다. 이 땅이 전부라는 근시안적인 시각이 우리를 신앙의 타협과 변질로 이끌 것이니 영원의 시각을 잃지 말자. Shine Like Strars, Daniel 11:36.. 2022. 11. 25.
매일큐티 - 11월 24일(목) 비루한 자가 왕이 되어, 다니엘 11:20-35 11월 24일(목) 비루한 자가 왕이 되어 다니엘 11:20-35 속임수와 비열함으로 악명 높은 비열한 왕은 이집트를 정복하기 위해 나서지만 모두 실패한다. 후퇴하는 길에 예루살렘에 분풀이로 하나님의 백성을 학살하고 하나님의 제단에 우상의 제단을 세우기까지 한다. 이 때문에 믿음을 지키려 하는 사람들은 어려움을 당하지만 더욱 강해지고 순결해진다. 사탄은 각 시대마다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고 하나님 백성을 미혹하는 적그리스도를 보낼 것이다. 불의한 권력에 미래를 넘겨준 사람들이 있고, 철저한 신앙 교육으로 미래를 대비한 사람들이 있다. 신앙의 진위와 소속을 가려내는 것은 언제나 풀무불 같은 고난이다. Until the Appointed Time, Daniel 11:20-35 때가 이르기까지 Listen to.. 2022. 11. 24.
매일큐티 - 11월 23일(수) 두 왕의 대결, 다니엘 11:1-19 11월 23일(수) 두 왕의 대결 다니엘 11:1-19 페르시아 시대부터 북방 왕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출현할 나라들의 흥망성쇠를 보여주신다. 세계 역사의 거대 흐름뿐 아니라 세밀한 부분까지 주관하시는 주권자이신 하나님 성경을 볼 때뿐 아니라 역사와 세상을 읽어낼 때도 신앙의 눈이 필요하고 성령의 조명이 필요하다. 이방 왕들처럼 통치 목적은 결국 자기 확장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이와 같다. 그들처럼 욕망하고 그들 방식대로 살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 백성이 아니다. 세상 권력의 한계를 보여주신 하나님, 아무리 대단해 보여도 안개처럼 사라질 허망한 것일 뿐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성급함을 버리고 근본을 성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The Hand Behind All History, Daniel 11:1-19 역.. 2022. 11.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