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주일) 어디로 돌아갈 것인가
룻기 1:1-14
먹을 것이 없어 이방 땅으로 떠나야 하는 이스라엘의 한 가정의 모습은
하나님이 없는 사사 시대의 백성들의 영적 현실을 말해준다.
룻기는 한 가정의 하나님의 빛나는 구원 이야기
이방 땅에서 남편과 아들을 잃은 나오미는 자신의 참된 보호자가 하나님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려하고, 이방인 며느리들에게는 각자 친정으로 돌아갈 것을 권한다.
오르바는 떠나고 룻은 끝까지 시어머니를 따른다.
은혜의 소식 -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일어나 나오지 않으면 주님의 양식을 맛볼 수 없다.
Upon Hearing News of God's Grace, Ruth 1:1-14 은혜의 소식이 들려올 때
The situation of the Israelite family of Elimelech, who had to depart from their land and sojourn in a pagan country due to famine, reflects the spiritual reality of the people in the time of Judges, who had departed from God.
We must return when we hear news of God's grace. The news that God had given food to the people of Bethlehem was God's call for Naomi to depart from Moab. Faith that ends with hearing the Word is a static faith. If we do not rise from 'the place where we are, we cannot taste the 'bread' that is provided to us by the Lord.
Lord, open my eyes so that I may see your works of salvation even from the seat of failure. amen.
Prayer
하나님, 나오미는 하나님이 부르심을 듣고 있었던 곳에서 나와 부르시는 자리로 갔습니다. 제 영적 현실을 잘 돌아보게 하시고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 말씀에 삶이 복잡해져서 듣지 못하거나 흘려 보내는 일이 없도록 제가 믿음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복잡한 삶의 현실이 신앙의 핑계가 되지 않도록 행동하는 믿음을 주시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제가 이웃을 대할때 선대해야 할 사람으로 여기게 하시고 자비롭게 대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실수와 잘못으로 얼룩진 삶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바라보고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의 은혜를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비록 지금은 부족하고 가능성이 없어 보일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면 모든 것이 가능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 🇺🇦우크라이나 전쟁의 끝을 알 수 없도록 지속되는 전쟁에 답답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희망을 놓고 끝이라고 여긴 자리에서도 새로운 시작을 여시는 분이신 줄 믿습니다. 룻기가 한 가정의 파멸 이야기가 아닌 한 가정의 구원 이야기가 된 것처럼 '흉년', 죽음'과 같은 비참한 소식이 들리는 우크라이나에서도 어디선가 새로운 룻기를 써나가고 계실 줄 믿습니다. 지금 알 수 없어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이 그 고통 당하는 땅을 지속적으로 돌봐주실 줄 믿습니다. 실상 눈에 보이는 것과 다를수도 있고 어떤 문제가 가장 중점인지 알 수 없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 모든 일이 잘 해결 되기를 소망합니다.
'Quiet Ti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큐티 - 5월 3일(화) 당황스러운 은혜, 룻기 2:1-13 (0) | 2022.05.03 |
---|---|
매일큐티 - 5월 2일(월)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룻기 1:15-22 (0) | 2022.05.02 |
매일큐티 - 4월 30일(토) 채우시는 하나님, 시편 81:1-16 (0) | 2022.04.30 |
매일큐티 - 4월 29일(금) 주님 얼굴 보기를, 시편 80:1-19 (0) | 2022.04.29 |
매일큐티 - 4월 28일(목) 우리를 도우소서, 시편 79:1-13 (0) | 2022.04.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