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큐티 - 5월 2일(월)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룻기 1:15-22

5월 2일(월)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룻기 1:15-22

룻은 시어머니인 나오미의 하나님을 선택하고 따라간 것은 하나님의 다스림에 순응하겠다는 믿음이 동반된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길은 없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안전하고 편한 신앙'은 존재하지 않는다.

룻은 나오미를 위해 낯선 땅에서 이방인이자 과부로 살아야 하고 어떤 기대도 할 수 없는 삶은 선택한 것

사랑하는 관계에서도 손익 계산하며 따지는 오늘날 보기 힘든, 낯설고도 그리운 호의이다.

나오미에게 룻은 고마운 며느리인 동시에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의 증거와도 같았지만,

이 룻이 텅빈 나오미 인생을 채우는 복이 되었다. 
외면하고 싶은 아픈 기억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덮어두고 싶은 과거도 잊지 못할 은총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

 

Two Women Who Acknowledge God's Sovereignty, Ruth 1:15-22 하나님의 주관을 인정한 두 여인

Ruth's resolve was more than just the result of good morals and kindness towards her mother-in-law. It was accompanied by faith that came form experiencing Naomi's God and subsequent willingness to obey the rules of that God. Ruth went with God to his people. There is no such thing as a safe and comfortable faith that is free froom the interference of others. We cannot have faith in God without becoming his people. 

Lord, help us to acknowledge and obey your sovereignty. amen.

 

매일성경, 말씀묵상, 매일기도, Daily Bible

 

Prayer

하나님, 룻은 나오미를 위해 힘든 삶을 선택하는 무조건 적인 호의를 보입니다. 저도 조건없이 호의를 베풀고 사랑할 수 있는 자질을 갖도록 도와주세요. 나오미는 모든 걸 잃고 비워진채 돌아왔다고 탄식했지만 하나님은 그의 삶을 풍성하게 채워주실 예정이었습니다. 현재의 상태를 탄식하기 보단 앞으로 고단한 현실을 위로와 기쁨으로 채우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도록 믿음을 주세요. 기대와 소망으로 앞날의 일들을 그리고 꿈꾸며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허락해주세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내 삶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인생되길 원합니다. 하루하루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나를 내려놓고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낼 수 있게 제 일상 모든 순간순간에 임재해 주세요. 믿음의 결단들을 놓치지 않고 생각으로가 아니라 행함으로 이룰 수 있도록 은혜 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를 괴롭히지 않고 위로하시는 분이시고, 비우시지 않고 채우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전쟁 속에서 일어나는 악독한 일들의 주님뜻이 아님을 믿고 위로와 기쁨으로 채우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많은 이들이 힘을 모아 이 어려운 국면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 땅에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저희의 기도가 땅에 떨어지지 않을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인내하며 평화를 구하고 회복을 구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하나님 일들이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끊임없이 쉬지 않고 일하시며 도우실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전장에서 고통속에 있는 이들을 위로하시고 그들이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일들이 일어나기를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