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월) 지혜의 한계
전도서 1:12-18
13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14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세상만사는 하나님이 인생들이게 주신 것이다. 삶에 대한 진지한 관찰은 필요하지만, 보이는 것이 다는 아니다.
인간 이해와 지식 너머의 세계에 대한 겸손한 고백이 없다면, 성실한 탐구도 허망한 실패로 돌아갈 것이다.
자기 지혜의 한계를 아는 것이 진짜 지혜이다.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묵상에도 마음을 다하고 있는가?
더 많은 지식, 더 발전된 기술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것이라는 착각을 버려야 한다.
하나님 없는 지성은 또 하나의 우상에 불과하다.
반드시 구해야 하는 지혜는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이다.
Vain Wisdom, Ecclesiastes 1:12-18 헛된 지혜
Only those who understand the limits are able to slow down in the face of danger and escape from crises. Even the preacher, the wisest of all people, admitted that his wisdom was limited. Intelligence without God is just another idol. The more we know, the more our suffering and responsibilities increase. This is because the more we know, the more apparent evil becomes. Knowledge itself is not a sin but trying to seek satisfaction in our lives through knowledge is vanity.
Lord, give me your wisdom so that I may be able to put my knowledge to good use in this world. amen.
Prayer
하나님, 하나님의 섭리를 알아가길 원합니다. 인간의 지식과 기술에만 의존하려는 교만을 버리고 하늘의 지혜를 구하길 원합니다. 무엇을 아는지 모르는지도 모르고 그저 조금 더 알아낸 세상 지식에도 나만 아는듯 우쭐해가며 살아가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인생의 굴곡과 공허한 틈은 사람의 수고와 지혜로 해결되지 않음을 배워나갑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묵상하는 지혜로 참된 현실 인식에 이르게 하소서. 날마다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심을 기억하며 살게 하세요.
하나님,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전력난으로 힘들다고 합니다. 추워지는 날씨 가운데 이들의 필요를 채워주셔서 전쟁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세요. 러시아에서는 남편과 아들들을 잃은 어머니들이 눈물로서 아들과 남편을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 이 고통스러운 전쟁이 한시라도 빨리 그칠 수 있도록 하나님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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