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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 11월 29일(월) 내 이름은 기묘라, 사사기 13:15-25

by Holly홀리 2021. 11. 30.

11월 29일(월) 내 이름은 기묘라

 

사사기 13:15-25

여호와의 사자는 자신의 이름을 묻는 마노아에게 '기묘자'라 알리며 자신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대신에 하나님께 번제물을 바치라고 한다. 하나님께 감사의 번제를 드리는데 놀랍게 여호와의 사자가 그 불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그제야 그가 여호와의 사자임을 깨닫는다.

마노아의 아내는 아들을 낳았고 이름을 삼손이라 지었다. 

 

'기묘' - 이해를 넘어서는 것

하나님의 신비를 인간의 이성으로 담으려고 허둥지둥하는 마노아

그가 해야 할 것은 식사 준비가 아니라, 인간의 이해보다 크신 하나님의 신비에 반응하는 예배여야 한다.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왜?"하며 납득할 수 없다는 우리의 여러 물음에도, 여전히 주님은 '기묘'라 답하실 것이고 '기묘'로서 동행하실 것

하나님은 먼저 그들을 찾아오시고 만나셔서 인간이 가늠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계획을 보이심으로 그들의 가정과 나라에 생명을 주려 하신 것이다.

'삼손'(태양)에게 복을 주셔서 구원의 여명이 시작되게 하십니다. 

성령께서 평안이 아닌 격동을 주시더라도, 죄에 무감각하고 주님의 일에 갈급할 줄 모르는 우리 삶을 뒤흔들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그 '시작'을 수용해야 한다. 삼손을 통해 이스라엘에 구원의 소란을 일으키기 시작하신 것

 

매일성경 큐티 사사기 13:15-25 삼손의 탄생

Prayer

나의 이해를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 때론 우리 삶에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날지라도 하나님께서 죄에 무감각해진 이스라엘에게 격동을 주신 것처럼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뜻을 간구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한다면서 내 감정에 치우쳐 작은 감정의 불편함도 태연하게 참기 어려운 가운데 있습니다. 나의 의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이 내 안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날마다 죄에 치우치고 나의 부족함에 부끄럽지만 나날이 하나님 말씀에 가까워지고 섬김의 자세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으로 보듬을 수 있는 제가 되도록 인도해주세요. 더 가까이 주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제 환경과 상황을 주관하시어 하나님의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하나님과 하나되는 사귐이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은혜 위에 은혜 주시줄 믿습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 요17:21-22

 

Samson's Birth, Judges 13:15-25 삼손의 탄생

We too, who used to live in darkness, can now enjoy true freedom and sabbath because of the 'true light' Jesus, who came into this world. Even though we may forget God's grace and fall back into our old ways from time to time, we can bow reverently before the Word today because of this merciful light of grace.

Lord, come down into our seats of despair so that we may experience the grace of your Word.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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