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12월 1일(수) 부르짖는 자의 샘, 사사기 15:1-20

매일성경 큐티

12월 1일(수) 부르짖는 자의 샘

사사기 15:1-20

삼손은 자신의 아내가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는 말에 화가나 여우 300마리로 블레셋의 밭과 과수원을 불태우고 블레셋 사람들도 많이 죽인다. 이에 맞선 블레셋 공격에 놀라 유다 사람들은 삼손을 붙잡아 블레셋 사람들에게 넘겨주지만 하나님의 영이 삼손에게 임해 당나귀 턱뼈로 블레셋 군사 천명을 죽인다. 그 후 갈증을 이기지 못한 삼손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하나님이 샘을 허락하셨다. 

삼손의 사사로운 보복을 통해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관계를 흔들어놓을 '틈'을 만드신 하나님

지금도 연약한 인간들의 증오와 복수로 얼룩진 역사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한 치의오차 없이 성취되어 간다.

산더미 같은 블레셋 시체더미 - 라맛 레히(턱뼈의 산)

목마름을 해결할 수 없어 죽어가는 삼손이 하나님께 부르짖음 - 엔학고레(부르짖는 자의 샘)

 

매일성경 큐티 사사기15:1-20

 

Prayer

평안의 주님, 제가 오늘 누리는 안정과 평안함이 마땅히 싸우고 끊어야 할 것들과 공생하는 것이 아닌지 깨닫길 원합니다. 하나님께 붙들려 내안에 계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오늘 하루 더 거룩해지길 원합니다. 삼손의 분노와 사사로운 보복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일을 이뤄가시는 하나님, 우리 삶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행위를 알아차리고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주세요. 하나님 일에 참여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도우심이 필요하신 분이 아니시지만 하나님이 아니면 오늘의 내가 없고, 할 수 있는 것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내 생명되시고 나의 삶 되시는 주님이 계심에 늘 감사와 찬양이 따르는 일상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매일 주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은혜로 범사에 주님을 인정하고 간절히 부르짖고 찾을수 있는 제가 되도록 항상 함께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순간에도 결코 하나님을 놓지 않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저희 아이들 입술에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이 터져나올 수 있게 해주시고 하나님 성품을 닮아 날마다 아름답게 단단하게 빚어지는 아이들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제가 중보의 기도자로 세워지길 원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기도 뿐임을 고백합니다. 저는 능력이 없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 가족과 이웃을 위해 중보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날마다 기도로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함께 하심에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안에 거하길 원합니다.

 

God Delivers Samson, Judges 15:1-20 삼손을 구해주신 하나님

Even today, in this world steeped with personal hate and the vendettas of human beings, God continues to accomplish his work of salvation without a single misstep in his plan. More than a triumphal song of victory, what God desires from us is the confession that we could not exist today and there would be no tomorrow without God. 

Lord, help me to never forget that all good results are the result of your doing and not my own.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