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주일) 어찌하여 어찌하여
시편 74:1-11
하나님의 도성이 유린당하고 성전이 파괴되자 시인은 주님을 향해 부르짖는다.
원수를 향해야 할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을 향하자 고통스러워 탄식한다.
하지만 탄식 중에도 하나님의 긍휼과 도움의 손을 구한다.
하나님은 백성을 징계하시지만 '영원히' 버리지는 않으신다. 고난에 대한 해답은 없어도 해석이 있어야 산다. 하나님 주권에 기초한 해석이 필요하다. 시련이 아무리 혹독해도 주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는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 침묵하심에도 기도하며 인내하고 탄식 중에도 믿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A Destroyed Temple, Destroyed Hope 무너진 성전, 무너진 희망 Psalm 74:1-11
Asaph sang a song of lament as he looked upon the ruins of Jerusalem. Although it was a punishment for the Israelites for betraying God, the visible reality was too devastating to handle.
No matter how harsh our reality may be, we must never forget who we are in the Lord.
Lord, give me a heart that shares your pain over the ridicule suffered by the church and help me to lay down any vain hopes I am still clinging onto.
Prayer
하나님, 현실이 참혹해 힘들어 탄식하더라도 기도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지켜주실 원합니다. 하나님이 진노하실만한 죄악된 일들이 없는지 점검하고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지혜를 주세요. 혹 시련이 너무 힘들게 느껴지더라도 주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 잊지 않도록 함께 해주세요. 탄식의 강에 떠내려가지 않게 하시며 탄식 중에도 믿음을 잃지 않게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 날마다 하나님 은혜에 풍덩 빠져 그 은혜에 감사하고 감격하는 일상이 되길 원합니다. 범사에 감사와 찬양을 회복함으로 주님 주시는 기쁨과 평안안에 거하길 원합니다. 새로 시작되는 한 주 동안에는 더욱이 주님 은혜가 충만한 시간들이 되게 도와주시고 날마다 주님을 더 가까이 경험하는 은혜가 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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