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큐티 - 5월 27일(금) 내면의 싸움에서 진 사울, 사무엘상 13:1-23

5월 27일(금) 내면의 싸움에서 진 사울

사무엘상 13:1-23

이스라엘 백성들은 강력한 블레셋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숨는다.

사무엘이 순종하는 길이 살길이라고 반복해서 경고했지만, 사울은 위기의 상황에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한채

하나님의 명령을 버리고 인간적인 해결책을 따른다.

이스라엘에겐 승산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이런 때야말로 하나님의 능력을 목격할 기회이다.

'위급한 상황'과 '선한 의도'가 불순종의 핑계가 될 수 없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 하나님의 길을 따라 '정도'를 걸어야 한다.
조급해서 길을 벗어나면 더욱 헤어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될 수 있다.

 

Saul Ignores God's Warning, 1 Samuel 13:1-23

In desperation, Saul failed to trust in God in the face of a crisis. In the face of a crisis, Saul abandoned God's commands and sought a human solution. A critical situation or good intentions do not justify disobedience. The more difficult our situation, the more we must walk on the right path by following God's way. If we depart from this path due to our desperation, we can end up in a situation that is even more difficult to get out of. 

Lord, help me to endure the moment before the break of dawn when the night is at its darkest by trusting in you. amen.

 

매일성경, Daily bible, 말씀묵상, 큐티

 

Prayer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가 쉽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려 순종하지 못한 사울의 모습을 보며 나의 불순종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이런저런 핑계들로 순종하기 어려움을 합리화하며 바른 길을 벗어나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게 하시고 위기의 때, 승산이 없을 때에도 하나님의 능력을 목격할 기회를 붙들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세요.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작은 것부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 결과들로 내 삶을 이끌어가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내 삶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길 원해요.

 

하나님, 아직도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면서 계속 귀한 생명들을 잃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전쟁의 종식이 언제 올지 모르지만 속히 오기를 기도합니다.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하는 많은 이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전쟁의 위기에서 그 나라가 주님께 귀히 쓰임받는 귀한 나라로 새로이 일어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