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금) 하나님의 심판과 은총
사무엘하 12:15-31
하나님이 다윗과 밧세바가 낳은 아들을 죽임으로 다윗의 죄를 징계하신다.
무기력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아이를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지만, 아이는 칠 일만에 죽는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절망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눈물을 멈추고 몸을 단장하고 예배드린 후 음식을 먹었다.
이후, 다윗은 다시 아들을 낳고 솔로몬이라 이름 짓고 하나님은 여디디야 라는 새 이름을 주셨다.
하나님은 진심으로 회개하는 자를 물리치시지 않는다. 회개하는 자를 회복시키신다.
자기가 할 수 없는 일 앞에 하나님 앞에 엎드릴 때 신앙이 회복되고 영성이 밝아진다.
연약한 인간으로 하나님 앞에 서면서 이전에 잃어버린 영성을 되찾기 시작했다.
고난과 아픔은 너무 괴롭지만, 어두워진 영혼을 밝히고 둔해진 신앙 감각을 일깨운다.
Even When a Prayer Is Not Answered, 2 Samuel 12:15-31 기도가 응답되지 않아도
Despite Nathan's prohecy that his child was to die, David prayed ceaselessly. He did not pray for himself but prayed desperately for the life of his child. Prayer is our best option and the best way to live. How do you respond to God's unbending will?
Lord, give me the faith to accept your decisions. amen.
🙏Prayer
사랑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허물 많은 다윗을 끝까지 사랑하신 것처럼 저희를 사랑하시니 감사합니다. 다윗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죄를 징벌하시는 하나님도 배우고 진심으로 회개하는 자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도 알아갑니다. 육신적인 모습을 죄다 버려버리고 나의 힘으로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내려놓고 기도하는 자 되길 원합니다. 나는 아직 나의 문제로 허덕일 때, 하나님 나라의 일을 적극적으로 해나가는 이들을 보며 앞으로 더 나아갈 길을 바라봅니다. 때론 나에게 주어진 어려움이 괴롭기도 하지만, 다윗이 다시 영성을 되찾은 것처럼 저도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복음과 십자가를 배워갑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그 십자가와 복음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깨달아 제 삶이 변화되는 귀한 은혜 주실줄 믿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우크라이나에 있는 이들과 각국에 흩어져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의 고난이 기쁨이 되고 그들의 두려움이 평안으로 바뀌는 날이 속히 오길 기도합니다. 전쟁이 없는 안전한 땅과 충분히 먹을 음식과 함께할 이웃들을 그들 삶에 다시 돌려주시고, 그들이 복음을 알게 되고 참 소망과 기쁨을 누리길 소망합니다. 어려운 국면은 이제 지나고 회복으로 전환시켜주세요. 세계가 평화를 바라보며 함께 협력하고 희망을 누릴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희를 먹이시고 입히시고 돌보실 분은 오직 주 하나님 밖에 없음을 고백하길 원합니다. 당장 핵 무기 위협으로 많은 우려속에 있지만 하나님께서 저희가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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