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토요일 요담의 우화와 저주
사사기 9:7-21
15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아비멜렉의 칼을 피해 간신히 살아남은 요담은 '나무 우화'를 통해 아비멜렉이 왕이 될 자질을 갖추지못했음에도 권력에 눈이 멀어 불의하게 왕권을 차지했다고 아비멜렉의 악행을 고발함
'나무 우화' 풍자를 통해 가시나무 같은 아비멜렉을 도와 왕으로 삼은 세겜 사람들의 행동을 꾸짖고, 그 같은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그들이 책임지게 될 거라고 경고한다.
요담의 저주는 악에 눈감고 불의에 동조하는 뒤틀린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경종이다.
힘이 부족해서 직접 막을 수 없더라도 침묵해서는 안된다. 요담처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른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어둠의 일' 곧 불의하고 잔혹한 일을 '책망하는 것'이 빛의 자녀의 사명임
Prayer
하나님, 내가 맡은 본분을 기억하고 변함없이 하나님 말씀을 따르고 가족과 이웃을 섬기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때론 욕심에 사로잡혀 어리석은 짓을 저질르고 잘못된 선택들을 하더라도 마음을 돌이키고 하나님께로 향하는 제가 되도록 항상 지켜주세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섬기는 자리에서 열심으로 제가 해야할 일들을 해낼 수 있도록 제게 능력을 부어주세요. 자기 자리에서 제 소임을 다하는 자격을 갖춘 다른 나무들처럼 제게 맡겨진 제 소임을 충성되게 잘 해낼 수 있는 제가 될 수 있을 줄 믿습니다. 내 분수를 알고 내 역할을 충실히 잘 감당하는 의롭고 아름다운 삶을 살길 원합니다. 불의에 눈감고 동조하지 않게 지켜주시고 침묵하기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른 말을 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허락해주세요.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잘 성장하길 원해요. 하나님 주시는 그 지혜로 아이들을 잘 양육하고 가족과 이웃을 잘 섬기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항상 함께 해주시고 주님의 은혜를 오늘도 이 시간도 구합니다.
Jotham's Parable, Judges 9:7-21
Even if we are too weak to put an end to evil, we mustn't stay silent. We must be able to speak out righteously in the manner that God desire, like Jotham. Knowing one's place and faithfully handling one's designated duties is the way of a righteous and beautiful life.
Lord, help me to manifest truth and righteousness in every aspect of my life.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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