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토) 인내와 연단
히브리서 12:1-13
1 ...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예수님이 보이신 믿음은 신념이 아닌 인내였다.
믿음은 기나긴 마라톤 '경주'이다. 그 길이 더뎌서 지치고 고난의 장애물에 낙담할 때마다, 예수님의 인내를 본받아 포기하지 말고 더욱 힘차게 전진해야 한다. 무거운 죄를 벗어버림으로, 인내에 가장 준비된 영적 상태를 날마다 갖춰야 한다.
인내 외에는 경주를 감당할 방법이 없음을!
죽기까지 견디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적대자들의 위협에 주눅 들거나 굴복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자녀에게 허락하신 훈련(징계)이니 원망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가벼이 여기며 지나가기만을 바라지도 말고 이 시련이 나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온전하고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가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
해명할 수 없는 고난 중에 우리가 바랄 것은 상황의 반전이 아니라 나의 변화이다.
우리의 영원한 유익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고난이니, 낙망과 실의의 자리를 털고 일어나자.
The Race of Faith, Hebrews 12:1-13 믿음의 경주
Belivers are like athlets running a race. There is a clear destination. Because Christ completed the race first and sits on the right-hand side of God's throne, we too can stand before that that throne by following his path to the end. 'Burdens' and 'sins' are obstacles that obstruct our progress in the race. The race of faith is a difficult and tiring jourey of patience. However, we are cheered on by the runners who raced before us and encouraged by the Lord who has completed the race. Therefore, we must stand up, lifting our drooping hands and strengthening our weak knees, and once again walk and sprint down the straight path of faith.
God disciplines with love. God truly loves us that he exercises painful discipline in addition to speaking pleasant words.
Lord, help me to patiently complete this path of faith that you walked down first. Amen.
Prayer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위로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죽기까지 인내하며 견디시며 저의 본이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믿음의 경주를 인내함 없이 지탱할 수 없음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주님, 저를 자녀삼아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나를 아들과 같이 여기셔서 징계하심을 굳게 믿게 하시고 이 훈련으로 인한 시련을 원망하거나 낙심하지 않도록 제 심령을 붙들어주시길 원해요. 주님이 이끌어가실 '온전하고도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되기에 턱없이 부족하지만, 변화해야 함을 받아들이고 부단히 애쓰고 노력함으로 낙망과 실의의 자리를 털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자꾸 낙심하거나 실의에 빠지려는 지금의 나를 딛고, 방법을 찾아 나를 변화시키고 단련시켜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는 사람으로 거듭날 줄 믿습니다. 나의 힘이 아니라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 그리고 빚어가심을 믿습니다. 함께 해주시는 주님의 손길과 위로를 더욱 잘 느끼고 감사하게 해주세요. 시련 넘어서의 주님을 바라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하나님의 일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가운데에서도 진행되고 있음을 믿습니다. 전쟁이 언제 끝이날지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이 이뤄가실 일들을 기대하며 우크라이나 인들이 인내할 수 있도록 능력 주시고, 원치 않게 전쟁을 지속해야 하는 러시아 군인들에게도 은혜 주시길 원합니다. 속히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신음이 그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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