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큐티 - 3월 30일(수) 안식일 중의 안식일, 레위기 16:23-34

3월 30일(수) 안식일 중의 안식일

레위기 16:23-34

하나님은 속죄의 날짜를 정해주시고, 그날을 '스스로 고행하는 날'로 규정하신다.

이날은 한 해 동안 지은 온갖 죄를 씻는 속죄의 날이자, 동시에 죄를 용서받고 정결함을 얻어 참된 안식을 경험하는 안식일 중의 안식일이기도 하다. 대속죄일의 규례는 1년에 한번씩 반복해서 준행되어야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단번에 영원히 속죄를 이뤄 우리를 온전케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단지 1년이 아니라 영원히 죄를 용서받는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제 우리에겐 매일이 속죄일이 되었다.
실패의 좌절을 시작의 설렘으로 끌어안을 수 있는 새 아침이 왔다.

속죄 다음은 일상

의식으로서의 예배가 끝나면 일상으로서의 예배가 이어진다. 예배는 영적인 영역에서 마쳐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삶속에서 복음을 살아내야 하는 것이다.

 

True Sabbath, Leviticus 16:23-34 진정한 안식

God Chose a specific day for the Day of Atonement and defined it as a day for afflicting oneself. It was a day for the people to cleanse themselves of the sins they had committed over the past year as well as a day of Sabbath when the people could experience true rest by being cleansed and gaining forgiveness for their sins. Jesus Christ made us whole by personally becoming an offering and high priest and accomplishing eternal redemption for our sins. The Feast of Atonement was followed by a return to daily life. Worship as a ritual came to an end and worship as a way of life began. Extend to living out the gospel in our daily lives. 

Lord, please let my heart be full of mercy and righteousness as I enjoy the Sabbath that comes from you. amen.

 

매일성경, 말씀묵상, 영어성경, 매일기도

 

Prayer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속죄일을 주시고 안식을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희의 부족함을 아시고 지켜야할 규례를 알려주시고 명하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영원히 죄를 용서받는 영원한 안식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매일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죄많은 저희에게 매일의 속죄일을 허락하시고, 새로운 날을 누리게 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내 일상의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게 해주세요. 매일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 열매 맺는 일들이 일어나길 원해요. 저의 일상들이 예배가 되고 찬양이되고 주님 기뻐하시고 주님 영광되는 일들로 채워지기를 기대합니다. 일상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고 하나님 임재하심을 저희 일상에서 함께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진정한 예배가 무엇인지 깨닫고 일상이 예배가 되어 기쁨으로 주님과 일상을 누리도록 함께 해주세요.

 

하나님, 🇺🇦우크라이나 전쟁이 마치 진전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저희는 알 수 없어요. 아직 전쟁이 그치지 않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의존하고 있는 곡물 생산이 문제가 되어 큰 식량위기가 닥쳐올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난한 자들을 위하시는 하나님, 이 전쟁으로 인해 가난한 나라들에게 돌아갈 식량이 줄어 식량위기가 올 거라 얘기해요.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위한 식량을 준비해주시고 돌봐주세요. 저희의 배부름으로 인해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믿는 자들이 먼저 기도로 준비하게 하시고 전쟁이 그치고 평화의 나라로 다시 회복하고 부족한 식량 문제도 국제 사회가 힘을 합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위기인 것 같지만 이 위기가 세계 공동체가 화합하고 협력하는 기회가 되는 놀라운 은혜가 있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