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큐티 - 11월 6일(주일) 하나님이 세우실 영원한 나라, 다니엘 2:31-49

11월 6일(주일) 하나님이 세우실 영원한 나라

다니엘 2:31-49

느부갓네살의 꿈에서 나온 신상의 각 부분은 역사에 바벨론을 시작으로 이 세상의 권력을 거머쥘 인간의 나라들을 뜻한다.

세속의 나라들은 서로 패권을 다투며 흥망성쇠를 거듭할 것이며, 하나같이 하나님을 거역할 것이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 지금은 이 세상이 끝없이 지속될 것처럼 보이고 하나님 나라는 도무지 온 세상에 임할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이 세상의 질서를 따라 살아야 할 것만 같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 때에 이 모든 나라를 멸망시키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실 것이다.

다니엘을 이끄신 하나님의 섭리처럼 하나님은 내 삶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을 통해 나를 부르신 자리로 차질 없이 이끌고 계심을 믿는다. 

하나님 나라는 세상 나라들이 하찮게 여기는 사랑과 섬김을 통해 세상 나라들을 이기시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실 것이다.

힘으로 지배하는 태도를 버리고 예수님처럼 사랑으로 섬기며 사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정신이다.

 

God the Ultimate Ruler, Daniel 2:31-49 으뜸이신 하나님

Daniel explained the meaning of King Nebuchadnezzar's dream. The gold head of the image represented King Nebuchadnezzar. His kingdom would be succeded by lesser kingdoms than Babylon and, eventually, God would destroy all the kingdoms that had been established by human beings and establish his kingdom in their place forever. After Daniel had explained the contents of the king's dream, the king bowed before Daniel, bestowed gifts on him, and made him ruler over the whole province of Babylon and chief prefect over the wise men. Are you living a life of faith like Daniel, who inspired others to glorify God for his might?

 

매일성경, 말씀묵상, 다니엘 2:31-49, Daily Bible

 

Prayer

하나님, 이 세상이 악하고 악한 이 세상의 질서를 따라 살아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우리에게 임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삶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생각합니다. 다니엘이 악한 왕에게 처형 당할 위기의 순간에서 목숨을 건진 것뿐아니라, 그 가운데 그를 최고지위로 높이시고 그의 친구들을 지방관으로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전략이 있었음을 배웁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저희의 삶에 일어나는 여러 일을 통해 저희와 저희 자녀들을 부르신 자리로 차질 없이 이끄실 것임을 믿습니다. 저희가 세상을 따르지 않고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말씀 따라 행함을 보이고 기도로 주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 나라가 저희 가운데서 시작할 줄 믿습니다. 저희 각자에게 주신 소명을 바르게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가며 참된 행복을 누리는 저희들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뉴스를 보면 전쟁이 지속되는 우크라이나도 전쟁 같은 우리나라 속사정도 언제 좋아질지 분열과 다툼과 분쟁이 지속될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지속적으로 이뤄가시며 하나님 때에 그 일들을 이뤄내실 줄 믿습니다. 세상을 바라보기 보다 세상을 위해 기도하지만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각자의 자리에서 저희 그리스도인들이 선한 영향력을 내며 주님의 일을 성실히 해나갈 때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역사하심을 만나게 될 줄 믿습니다. 어지러운 세상 가운데 분쟁과 분열은 사라지고 주님의 은혜로 화해하고 화합하고 평화를 누리는 저희가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가엾은 이들에게 주님 직접 찾아가셔서 그들의 필요를 채우시고 그들에게 소망을 주시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는 인내함을 함께 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