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큐티 - 10월 18일(화) 압살롬의 패전과 죽음, 사무엘하 18:1-18

10월 18일(화) 압살롬의 패전과 죽음

사무엘하 18:1-18

5 왕이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 하니 왕이 압살롬을 위하여 모든 군지휘관에게 명령할 때에 백성들이 다 들으니라

 

다윗과 압살롬의 마지막 결전으로 다윗의 노련한 장수들의 군대가 승리한다.

에브라임의 수풀에서 죽은 자가 칼로 죽은 자 보다 더 많음은 전쟁의 승리가 사람의 실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개입으로 주어진 것임을 의미한다. 

아들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는 아버지 다윗왕의 모습은 안타깝기 그지 없지만 그 집안의 비극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하나님의 공의는 애달픈 다윗의 부탁으로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전쟁의 실상은 하나님의 질서를 파괴하고 업신여긴 압살롬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이자,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다윗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다. 

 

Absalom's Fate, 2 Samuel 18:1-18 압살롬의 최후

Joab disregarded David's commands and killed Absalom to quickly end the battle. He disregarded for giveness and love of God's kingdom, which David had harboured in his heart, and instead pursued worldly gains and pragmatism. Are you living in this world of Joabs with the heart of David?
Absalom focused only on taking his father's life, but his father, David, had already forgiven him. God also continuously forgives our sins. Who must you forgive today?

 

매일성경, 말씀묵상, Daily Bible, 압살롬의 죽음

 

Prayer

하나님, 왕으로서는 반역자 압살롬을 처단해야 하지만 아버지로서는 자신은 압살롬을 벌써 용서하고 아들을 살려줄 것을 간청하는 다윗을 모습을 봅니다. 마음이 얼마나 애달펐을까요? 다윗이 이런 결말을 맞을 줄 알았더라면 암논과 압살람을 아버지로서 제대로 징계하고 훈육했겠지요. 또 그보다 앞서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에게 죄를 짓지 않았겠지요. 하나님과 함께 했던 다윗도 죄를 짓고 자녀를 올바르게 돌보지 못함으로 끔찍한 결과를 맞이함을 봅니다. 죄의 결과를 간과하지 않도록 죄의 무게를 늘 생각하며 깨어있길 원합니다. 나 스스로를 먼저 바로 살피길 원합니다. 자녀들의 죄도 작든 크든 감추고 덮고 지나칠게 아니라, 때때마다 바르게 징계하고 훈육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길 원합니다. 공의와 은혜의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나를 내려놓고 내 삶을 민감하게 살피며, 다윗과 같은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하나님, 다윗과 압살롬의 전쟁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전쟁의 승리를 주신 것처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도 하나님 개입해 주시길 원합니다. 전쟁의 승패가 무엇이 옳은지는 하나님이 더 잘 아시니, 하나님의 공의가 이 전쟁에서 나타나길 소망합니다. 그들의 죄가 드러나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시고 회복이 일어나게 하세요. 전쟁은 위기고 고난이지만 이 전쟁이 우크라이나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 나라의 시작이길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