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와이즈 자유] WEEK 4 가지치기 원리: 십자가가 우리를 가로막을 때
DAY 2. 십자가의 탁월함
예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자녀들에게 고함을 지르는 것과 같은 매우 실제적인 상황에서 자유하며 살게 하시려고 죽음에서 부활하셨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매우 실제적이다. 이 사실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삶의 매 순간마다 십자가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으로 인해 자녀에게 고함을 지르거나 가족에게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육신의 모든 모습에서 우리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관계 가운데 반복되는 죄와 사망의 악순환에서 빠져나올 방법이 있다. 그건 바로 십자가의 길이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손에 들린 전지가위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 갈라디아서 5장 17절
하늘의 농부께서 우리가 더 많은 열매를 맺기 원하신다면 그분이 하늘의 가위로 문제의 뿌리를 잘라내시도록 우리 자신을 내어드려야 한다.
육신은 수리가 필요한 게 아니라 죽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저 깨끗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노예의 삶에서 해방
주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우리의 옛 자아 본성도 죽었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이다.
우리는 주변 사람들을 우리 뜻대로 좌지우지하기 위해 소리를 지르거나 폭언을 하거나 토라지는 육신의 성향을 따라 살 필요가 없다. 우리의 몸과 마음, 생각을 주님께 드리고 그분이 우리를 통해 사시도록 할 수 있다. 이게 바로 자유다. 우리는 스스로를 죄에 대해 죽은 자로 여겨야 한다. 다시 말해, 죄에 대해 죽겠다는 의지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자신을 십자가로 데려가야 한다.
어머니로서의 욕심을 충족시키려고 아이들을 마음대로 조종하고 지배하려 든다면 반드시 영적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내 안에 사시는 예수님의 생명에 나 자신을 열어드리고, 그분이 나를 통해 자녀들을 인도하고 가르치시도록 내어드린다면 생명의 샘물이 자녀들에게 흘러들게 된다. 이것이 바로 자유다.
십자가가 우리를 가로막을 때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 빌립보서 1장 21절
하나님과 동행하는 여정을 계속하면서 그분을 더욱 깊이 알기를 갈구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반드시 십자가로 인도하실 것이다.
나를 포기하고 내어드릴 것인가, 내 길로 가기를 고집할 것인가?
💛좋은 어머니 TIP💛
자녀와 함께 성령 안에서 행하려면 구체적인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 자녀를 위한 기준을 세우려면 그 기준을 충분히 설명하는 것으로 첫걸음을 떼야 한다. 행동 기준에 대해 조용하면서도 분명하게 일러주라. 정면으로 아이와 눈을 맞추고 이야기하고 집중하고 있는지 확인하라. 이렇게 해야만 아이에게 순종과 결과에 대한 책임을 가르칠 수 있다.
🙏기도
하나님, 내 욕심대로 안될 때, 아이들에게 큰 소리내며 아이들을 통제하려고하는 내 모습이 돌아서면 부끄럽지만, 죄의 종노릇하는 내 육신적의 모습을 깨달아 반복되는 죄를 그냥 두지 않아야 겠다고 다시금 결단합니다. 짜증내고 내 의견이 옳다고 생각하며 쉽사리 말을 듣지 않으면 화를 표출하기도 하는 모습들과 때론 조급함을 느끼며 아이에게 무언갈 더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되고 쫓기듯 마음이 바쁜 육신적인 내 모습 그대로 십자가에 못 박기를 원합니다. 죄에 대해 죽겠다는 의지적인 나의 선택으로 내 몸과 마음, 생각을 주님께 드립니다. 매 순간 나의 삶 가운데 지속적으로 역사하시는 십자가에 내 자신을 못 박아 자유함을 누리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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