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토) 승자 없는 전쟁
사사기20:8-28
이스라엘 백성들(미스바 총회)은 악행을 저지른 기브아 불량배들을 징벌하기로 결의하고 베냐민 지파에게 그들을 넘겨달라 요청했으나 거부당하며 전쟁을 준비한다. 전쟁에 관해 하나님께 물어 하나님은 전쟁에 참여하라고 말씀하시지만 수적으로 열세인 베냐민에게 두 번이나 크게 패한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앞에 금식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을 돕겠다고 약속하신다.
27절 ...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쭈기를 우리가 다시 나아가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말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일은 내가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시는지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소견을 꺽는 포기 기도를 드리자,
하나님이 승리의 일을 시작하겠다고 응답하신다.
'포기'라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하나님께 구하고 있습니까?
때로 고통스러운 실패는 기고만장하던 나를 낮추고 하나님과의 영적 거리를 점검하는 계기가 된다.
Prayer
하나님,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것인지도 모르고 모두 자기 입장만 주장하다 전쟁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봅니다. 내 소견에 옳은 일이 아니라 하나님 뜻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무슨 일이든 시작이 하나님과 함께이게 해주세요. 내 잘못을 먼저 인정하는 진정한 용기와 지혜가 있게 해주세요. 내 이기적인 삶이 가져온 관계의 균열이 있지 않도록 나의 부족함을 먼저 들여다보고 용기있게 인정하고 책임지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적으로 여기고 하나님께 붙들려있는 일상을 살아가게 해주세요. 내일 주일예배를 아이들과 잘 지켜 예배드리게 하시고 예배자로서 예배의 자리를 기쁘게 여기도록 은혜주세요. 부족한 믿음이지만 날로 믿음이 더 단단해지고 자라나게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아이들과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이웃을 위해 기도하도록 도와주시고 하나님과 기도로 깊이 교제하도록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A Victoryless War, Judges 20:8-28 승자 없는 전쟁
The problem was not thier military power but their relationship. Somtimes, painful failures can lower our pride and become opportunities for us to inspect our spiritual distance from God.
Let's reflect on ourselves to see if our selfish ways have caused any of our relationships to crumble or collapse.
Lord, help me not to pervert your will by asserting only my own principles and righteousness.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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