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와이즈 자유] WEEK 3 가지의 원리
DAY 3. 종교적인 육신
당신의 삶에서 육신적인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지는 않은가?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의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 마태복음 6: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육신이 아니라 성령님께 이끌려 사는 삶에 대해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주님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육신의 유형들을 조목조목 열거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것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셨다.
구제와 기도 그리고 금식을 할 때는 은밀하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왜 그럴까? 믿는 자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할 때에도 사람들의 칭찬을 기대하는 함정에 빠지기가 쉽기 때문이다.
빌립보 교인들 중에는 이기적인 야망으로 복음을 전하는 이들이 있었다.
그들은 바울이 감옥에 있는 틈을 이용해 그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했다. 그들은 '종교적' 육신에 사로잡힌 사람들이었다.
사람들의 칭찬과 찬사가 쏟아질 때, 그 영광을 가로채지 말고 주님께 온전히 돌려드리라.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 빌립보서 2장 3절
흠정역(KJV)은 분쟁이나 헛된 영광을 위해 하지 말라고 번역했다.
헛된 영광에 해당하는 원어 헬라어 '케노도시아'(kenodoxia)라는 단어로 '헛된 영광이나 자만'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우리 안에 있는 헛된 영광을 얼마나 잘 표현한 단어인가?
💛좋은 어머니 TIP💛
오늘 밤 가족과 둘러앉아 대화의 시간을 가지라. 돌아가며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라.
가족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이야기하라.
🙏기도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나의 공로로 되어진 것이 몰라지면 아쉽고 속상했습니다. 잘한 일이 있다면 일부러 자꾸 드러내어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은 저의 육신적인 모습을 고백합니다. 그렇게 인정받아야 내가 나은 사람 같고 남들보다 좀 더 나아야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게 인정을 구하고 받는다한들, 채워지지 않는마음의 허기가 계속 있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남편으로부터 인정을 바라고 남편이 나의 수고를 인정해준다면 나에게 지속적으로 더 많은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는 나의 헛된 생각도 다시금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나의 공허함, 마음의 허기를 사람으로부터 채울 수 없음을, 내가 필요로하는 안정감은 오로지 주님으로부터 올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내 사랑의 양동이를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나의 필요인 사랑과 용납, 안정감, 의미와 정체성을 찾을 수 있음을 다시 기억합니다. 하나님, 내 마음을 사람에 두지않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과 친밀히 교제함으로 하나님의 기쁨과 행복을 함께 누리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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